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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제공
강남구가 외부전문가와 함께 지난달 8회에 걸쳐 장애인복지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민관 합동점검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및 중대시민재해시설로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 11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6개소 △직업재활시설 7개소 △기타 장애인복지시설 5개소다. 시설 자체 점검을 먼저 시행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전기분야, 건축 분야, 소방·기계 분야 기술사 자격을 가진 외부전문가 3명이 참가해 내실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표에 따라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건물의 부식·누수 등 시설물 안전관리 △집중호우, 태풍, 혹서기 대비와 관련한 하절기 재난대응 대책 등 53개 항목을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소화기 충약, 소화기 위치표시판, 옥내소화전 앞 적치물 관리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점검 결과 관내 대부분 시설이 1990년도 전후에 준공된 노후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중대 결함 사항 없이 대체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집중호우를 대비해 배수로 주변 환경정비와 벽체 균열 등 취약 부분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각 시설에는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 다음달 말까지 개선계획을 제출토록 했고, 건축물 기능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내년도 예산편성을 통해 보강 조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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