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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지난 23일 마을정원사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영등포 마을정원사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을정원사들은 영등포공원, 문래동 꽃밭정원에 위치한 영등포 정원문화센터에서 △정원 설계 △식물 선택 및 관리 △친환경 정원 가꾸기 기법 등 기초적인 이론 교육부터 정원 조성 등의 현장 실습까지 10주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정원사들은 향후 관내 정원 조성 및 관리에 직접 참여하며 ‘정원가꿈이’로서 구와 함께 정원도시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울 시민정원사회’와 협업하여 공원, 학교, 복지시설 등과 가로변 및 주거지 주변의 자투리 공간 등에 정원을 조성하며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하반기에 마을정원사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또 마을정원사들이 ‘거점별 전문 마을정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참여형 도시녹화 사업 등을 발굴해 활동의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영등포구청 제공
한편 영등포구 정원문화센터에서는 식물 및 정원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식물 종별 관리법 및 상담 등을 진행하는 ‘반려 식물 병원’을 비롯해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매주 2회 열리는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다육·허브·행잉 식물 등으로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또는 구청 푸른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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