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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여름방학 기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1400여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아동 급식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했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부재, 빈곤 및 질병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의 18세 미만 취학·미취학 아동 1400여명으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로 일반음식점 또는 편의점을 이용하거나 부식, 도시락 배달, 단체급식소(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아동 급식 단가를 1식 기준 8천원에서 9천원으로 인상해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방학 기간에는 주 7식을 지원하고, 방학 기간 외에도 주 6식을 지원하고 있다.
구청 제공
구는 아동 급식 제공기관의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여름철 위생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조리기구, 식재료 보관상태, 조리원의 개인위생 점검 등을 통해 식중독 등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이 없도록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02-2627-28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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