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식중독 예방 위한 표준 운영 절차 마련

등록 : 2024-07-25 08:36 수정 : 2024-07-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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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가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식중독 관리 표준운영절차(SOP)’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관리 표준운영절차(SOP)’는 △학교 2인 이상 △어린이집·유치원 15인 이상 △기타 50인 이상 등 집단 식중독 발생 시 행동 요령을 6단계로 정리해 지난 11일, 전 부서와 집단급식소 등에 배포했다.

△식중독 신고․접수 △발생 보고 △대책협의회 △현장조사(원인․역학조사) △조사결과 입력 및 공유 △사후관리 순이며, 어린이집 및 아동시설 등에 집단감염 발생 시 해당 절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홍보물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 형식으로 제작해, 이달 중 식품접객업소 4518개소와 집단급식소 192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5가지 예방관리 수칙으로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검수 및 보관 관리 △조리 관리 △배식 및 보존식 관리 △시설 관리 등이다. 향후 구는 예방관리 요령 수칙을 구 누리집에 상시 게시해 식중독으로 인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동작구청 전경. 동작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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