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중구청 제공
서울 중구가 병원동행매니저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병원동행매니저는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과 약국을 동행하여 진료, 수납, 입·퇴원을 돕는 전문가다. 구는 1인가구와 고령층 증가에 따라 병원동행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수요에 대응함과 동시에 중장년 구직자의 단시간 근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치구 최초로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과정’을 직영으로 개설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진행한 병원동행매니저 1기 양성과정에는 74명이 신청했으며 28명이 최종 수료했다.
병원동행매니저 2기 양성과정에 지원하려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 중 1가지를 소지해야 한다. 신청은 중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하거나 중구청 누리집 내 소통참여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구는 선착순으로 교육 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 수가 정원을 초과하면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생애경력 설계(6시간), 이론 및 실습(12시간)으로 구성되며 9월6일부터 11일까지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이뤄진다. 노인, 장애인 및 다양한 질환을 가진 대상자에 따른 사례별 기본지식과 서비스 방법 등 실무 위주로 교육한다. 이수자는 9월12일 구인 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이 성사되지 않은 교육생도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직등록과 전담상담사 지정을 통해 취업 시까지 지속적으로 취업 상담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과정은 고령자와 1인가구 증가추세를 반영하며 취업 연계까지 돕는 원스톱 지원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