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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최대 상업업무복합단지인 고덕비즈밸리의 기업 입주가 본격 진행되고 있다. 구는 지난 26일 고덕비즈밸리에 IT보안기업 ㈜휴네시온이 14번째로 입주했다고 밝혔다. 이 기업은 국내 조달판매 1위 망연계 솔루션(i-oneNet)을 비롯해 네트워크 기반의 정보보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는 보안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강남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가 올해 7월 고덕비즈밸리 ‘휴네시온 타워’로 이전했다.
고덕비즈밸리는 지난 2022년 7월 KX그룹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개 기업이 입주했고, 올해 5개 기업이 입주 완료, 5개 기업이 입주를 준비 중이다. 서울시 최초의 이케아 쇼핑몰 입점을 포함해 이마트, CGV,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고덕아이파크 디어반’ 또한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대규모 유통복합시설로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한강을 바라보며 쇼핑, 문화, 힐링을 제대로 즐길 수 있고, 고덕대교와 인접한 ‘뷰’까지 더해져 외부 방문객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기대된다.
또 유통판매시설용지 2블록에는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이 건립될 예정으로 해외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등 강동구 경제 지도 변화는 현재 진행형이다.
강동구청 제공
구는 고덕비즈밸리를 통해 총 9조원에 달하는 경제 효과와 3만8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전망하며,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한 첨단업무단지와 함께 동부수도권의 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는 강동의 랜드마크로서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동구와 입주기업이 동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고덕비즈밸리의 미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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