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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염리동 소재의 낡은 계단 2곳을 정비한다. 정비대상은 폭 3m, 연장 13m의 숭문16가길 31 계단과 폭 4~6m, 연장 24m의 대흥로24라길 7에 자리한 계단이다. 두 곳 모두 고지대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필수적인 계단이지만 오랫동안 정비되지 않고 높이가 상당해 미끄럼, 낙상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장소였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에게는 더욱 위협이 되는 상태였다. 이에 구는 지난 6월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 과업에는 계단뿐 아니라 핸드레일 정비도 포함해 안전을 강화했다. 구는 8월 중 계단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대흥로24라길 7 소재 계단 모습. 마포구청 제공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계단인 만큼 보행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비 공사를 실시했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보행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내 도로를 세심히 살피고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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