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태풍 대비 옥외광고물 집중 점검 들어가

등록 : 2024-08-05 08:34 수정 : 2024-08-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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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 제공
도봉구가 ‘2024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세우고 옥외광고물 점검에 들어갔다. 구는 먼저 재난 대비 기동반을 편성했다. 총 5개조로 구성된 기동반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유사시 위험 광고물을 긴급 철거한다. 주인없는 위험간판에 대해서는 건물소유주, 관리자에게 자진정비 및 철거조치를 요구하고 미이행 또는 위급상황일 경우에는 철거동의서를 징구하고 철거한다. 아울러 불법 유동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순찰을 강화하고 구민 안전 위해 요소를 제거한다.

옥외광고물 관리방안 홍보에도 힘쓴다.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홍보물에는 △예방단계 △대비단계 △대응 및 복구단계 총 3단계에 따른 조치 사항이 설명돼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여름철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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