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안전취약가구 1200곳 점검…“보일러 정비하고 가스자동차단기, 누전 차단 멀티탭 지원”

등록 : 2024-08-07 09:01 수정 : 2024-08-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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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의 전기, 가스,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까지 무료로 안전 점검과 불량시설 정비를 실시한다. 홀몸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한부모, 가족돌봄청년 가구 등의 노후 주거 시설을 점검해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해 722가구에서 올해 1201가구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해당 가구에 대해서는 보일러 본체와 배관 누수를 점검하고 연통, 밸브, 열선 등을 정비한다. 또한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 아울러 누전 차단 콘센트와 멀티탭, 전등 스위치 리모컨, 스프레이형 소화기,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 구급상자, 해충 퇴치제 등을 배부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서대문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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