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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다음 달 2일부터 ‘드론 국가자격 3종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4차산업 대표 기술인 드론 산업의 규모와 영역이 매년 확장됨에 따라 주민에게 드론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다가올 4차산업 시대에 적합한 직업 선택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음달 23일부터 10월25일까지 드론 이론(8시간)과 비행 실습(21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론 수업은 4회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14:00∼16:00)에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드론의 이해 △드론의 비행 원리 △드론 비행과 항공기상 △항공 법규의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이론 학습 뒤 수강생들은 2개 조로 나뉘어 실습을 진행한다. 각 조는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산 비행연습장에서 △비행 안전교육 △비행 시뮬레이션 △이륙·은착륙, 전진·후진, 삼각·마름모·측풍 비행 등 다양한 비행 교육을 받는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자격증 응시 비용은 별도다. 구는 다음달 2일부터 구로구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구로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하거나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비행 시뮬레이션 실습 모습. 구로구청 제공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주민분들이 미래 산업 분야에서 핵심이 될 드론 전문인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로구가 4차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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