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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재생에너지 확대 노력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20일 수상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방정부와 민간 태양광 발전 보급 성과를 겨루는 대회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0일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구는 지난 2014년부터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설치 지원 사업을 유지하며 소규모 민간 전기발전사업자에 대한 발전 차액 지원도 꾸준히 이어왔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만5천629건의 베란다형 미니 태양광 설치를 지원했고 2017년 이후에는 21개 발전사업자의 3천926MWh 생산량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했다.
또한, 구는 공공시설에도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확대해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건물 미관을 해치지 않는 건물 일체형 컬러 태양광 발전시설(BIPV)을 설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이를 다른 공공건축물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나아가 구는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물 로드맵>을 수립해 신축 또는 개축하는 모든 공공건축물에 패시브 공법을 적용하고 제로에너지건물(ZEB) 의무화를 정부 로드맵보다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태양광 에너지 보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에너지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과 공공분야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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