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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주말과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다음 달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저녁 8시까지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에서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위탁 대상은 구민이 양육하는 출생 후 6개월 이상 된 10kg 이하 반려견으로 대인·대견 반응이 원만하고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어야 한다.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또는 발정기에 있는 반려견은 제외된다.
반려견은 실내 보호실과 놀이실, 옥상 놀이터에서 보호받는다.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는 3인 1조로 구성된 펫시터(애완동물 돌보미)가 2교대로 근무하고 야간에는 당직 근무 인력이 CCTV를 통해 반려견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동물병원으로 연계해 대처한다. 또 견주의 당부 사항을 반영해 반려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견주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하루 2회 반려견 사진을 전송한다.
서대문구청 제공
센터를 이용하려면 ‘서대문 내품애센터’(02-330-3821)로 전화 문의 후 다음 달 2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반려견과 함께 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가구당 1마리를 운영 기간인 4박 5일 이내로 맡길 수 있으며 위탁비는 기간에 관계없이 5천원이다. 유기견 입양 구민 우선, 선착순, 반려견에 대한 사전 설문 결과 등을 종합해 ‘일일 돌봄 기준’ 5마리를 선정하고 내달 11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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