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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에 나선다. 상반기 15억원 지원에 이어 하반기 15억원 지원에 나섬에 따라 올 한해 지원은 총 30억원에 달한다.
이승로 구청장. 성북구 제공
지원 대상은 성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3개월 이상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우리은행 대출 약관 규정에 따른 담보 설정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행이 가능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단, 주점업, 전용면적 300㎡ 이상 음식점,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숙박업, 주류도매업, 귀금속 및 게임장업, 사치향락·투기조장업 등은 제외된다.
부동산 등 담보 제공 시 최고 1억원, 신용보증 대출 시 최고 5천만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 대출 금리는 연 1.2%,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3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신청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이고 성북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담보 대출은 우리은행 성북구청지점(02-924-4161(내선224)), 신용 대출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북지점(02-1577-6119)에서 대출가능 여부 상담을 받은 뒤 성북구청 8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해소하고 특히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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