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8호선 타고 강동구 전통시장 오시면 상품권 환급”

등록 : 2024-08-28 11:26 수정 : 2024-08-28 13:36

크게 작게

강동구가 9월 2일부터 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암사역~별내역) 개통으로 강동구 전통시장의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며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 시장 상인회가 강동구의 지원과 자부담을 더해 개최하게 됐다.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에 참가한 전통시장 중 한 곳인 암사종합시장. 강동구 제공

행사 기간동안 강동구 내 6개 전통시장(암사, 고분다리, 길동, 둔촌역, 명일, 성내)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구매 금액에 따라 정해진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이며 시장에 따라 3만원만 구매해도 5천원이 환급된다.

물품 구매 당일 현금 영수증이나 카드 영수증을 가지고 각 상인회 사무실 등 지정된 환급 장소로 가서 청구하면 된다. 1인 1회만 환급받을 수 있으며 간이영수증은 인정되지 않는다.

환급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정해진 일일 수량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장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하철 8호선 연장으로 구리·남양주에서 강동으로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외부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에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구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