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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어르신상담센터 개관 1주년 기념 포럼 개최 포스터. 노원구 제공
노원구는 지역사회 어르신 돌봄의 새로운 모델 발굴을 모색하는 ‘지역사회 어르신 안전망 구축 포럼’을 9월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지난해 구립수락노인복지관 내에 설치한 ‘노원어르신상담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구는 포럼을 통해 초고령화시대 어르신안전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고령사회복지정책 및 안전하고 건강한 노인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포럼 주제는 ‘지역사회 어르신 돌봄을 위한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과 모델 제시’이며 노인정책연구자, 노인돌봄기관 관계자, 노인상담센터장 등 노인문제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의 좌장은 한국노인복지학회장 남현주 교수가 맡게 되며 보건사회연구원 이윤경 선임연구위원의 ‘노인돌봄 정책의 변화와 안전망의 필요성’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취약 어르신 돌봄 안전망 구축 사례 △어르신 통합 안전망센터 구축 제안 △심리·사회안전망-어르신상담센터의 설치 및 확대 등에 대한 토론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은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개최되며 관심있는 구민 누구나 어르신상담센터(02-2116-2200)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노원어르신상담센터는 전국 최초로 자치구 직영 방식으로 운영중인데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리 상담과 심리 안정 프로그램, 사례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내 65세 이상 어르신 및 가족을 대상으로 위기도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문 상담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어르신 돌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안전망 구축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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