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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써클 캠페인 포스터.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9월 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로구보건소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구로노인종합복지관 2층에서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관리를 위해 ‘레드서클(Red Circle)’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이 전체 사망원인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고 고혈압‧당뇨병 등 선행 질환 유병률과 진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진해 정확하게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서게 됐다. 캠페인은 만 20세 이상 구로구민과 복지관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자에게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건강 퀴즈 맞히기 △단 맛, 짠 맛 미각테스트 △‘일당 오십’(일인당 하루 당 섭취 권고량 50g) 홍보 △올바른 식사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개인별 영양상담을 통해 식생활 인식개선을 돕는다.
구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이번 캠페인이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9월 중 흡연, 음주, 비만 등 건강 위험 요인 노출 빈도가 높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구로구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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