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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9월부터 12월까지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2026년부터 수도권에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폐비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시범사업 포스터. 강남구 제공
구는 폐비닐 배출이 많은 상업시설이 밀집한 강남역, 삼성동음식특화거리, 압구정로데오, 영동시장 등 4개 지역을 중점관리구역으로 정하고 해당 지역 소규모 사업장에 폐비닐 전용봉투를 배포했다.
이번 시범사업 뒤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이 확대되면 구는 폐비닐 선별 작업을 정교화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상업시설 전체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폐비닐 전용 봉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분리배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폐비닐 재활용률을 높여 생활폐기물 감축에 기여하겠다"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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