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영등포구가 추석을 맞이해 10일 오전 9시 구청 앞 광장에서 산지직송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어울림장터’를 연다. ‘어울림장터’는 전국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과 명절 제수용품을 산지 직송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매년 명절에 구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어울림장터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생산자와 시장 상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추석은 영등포 전통시장을 비롯한 관내 시장 3곳와 12개 지역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장터 규모가 커졌다. 강원 평창(서리태), 강원 횡성(더덕진액), 경기 여주(생들깨), 경남 고성(나물), 전남 영광(굴비), 전남 고흥(김), 전북 부안(젓갈), 충남 부여(밤), 충남 청양(기름류), 충남 홍성(요구르트), 충북 충주(고추)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수산품과 가공식품, 과일,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지난 설날 ‘어울림장터’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구 제공
아울러 영등포구와 친선도시인 고성군, 영암군, 청양군, 충주시, 광주 남구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이벤트’도 마련했다. 당일 어울림장터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각 친선도시에서 준비한 다양한 경품을 받아볼 수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