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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임시청사(대림빌딩) 전경. 종로구 제공
종로구가 어린이 보호구역 4곳에 ‘통합안전 스마트폴’을 설치한다. 대상지는 독립문초등학교, 재동초등학교, 효제초등학교, 경운학교 일대다. 구는 올해 3월 서울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시비를 확보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그간 개별 설치돼 있던 지주(기둥)를 통합·신규 설치하기로 했다.
스마트폴 설치 시 기존에 각각 세워져 있던 반사경, 방범CCTV,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차량∙보행 신호등 등을 한데 묶어 구축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운전자에게 안전사고 경각심을 심어주는 메시지를 표출해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통합안전 스마트폴,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관련 교육 역시 병행해 어린이, 주민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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