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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제공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9월2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운영 중인 ‘대학로 소나무길’ 일대에서 ‘2024 대학로 소나무길 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예술제 주제는 ‘아날로그 인 대학로(직접 보고 느끼는 아날로그 감성, 대학로에 로그인하다)’로 정했다.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여유를 갖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문화예술을 향유,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붐비트 브라스밴드의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실용음악 밴드 공연, 태권도 시범, 요가 시연,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곳곳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서로 그려주기와 우리동네 오락실, 부모님께 쓰는 편지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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