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고양이 자랑해요” 중랑구,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개최

등록 : 2024-09-23 14:06 수정 : 2024-09-23 14:09

크게 작게

반려동물 사진전 포스터. 중랑구 제공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9월23일부터 10월13일까지 ‘2024 중랑구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중랑 반려동물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일상’인데 참가자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행복한 모습을 자유롭게 사진으로 담아 제출할 수 있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기르는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진 파일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디지털 이미지 파일 형식(JPG, JPEG)으로, 10MB 이상의 크기와 3,000×4,500픽셀(pixel) 이상의 해상도를 갖춘 사진이어야 하며, 2023년 9월1일 이후 참가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만 인정된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작품, 합성사진 등은 출품이 불가하며 중랑구의 지역적 특색이 담긴 사진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접수는 10월13일까지로 결과는 10월 중순 중랑구청 및 중랑구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입선 32명 등 총 40명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반려견 동반 리조트 숙박권과 반려동물 용품 구매 상품권 등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수상작들은 11월에 열리는 ‘2024 중랑구 반려동물 문화축제’에서 전시되며 동물복지 홍보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사진에 담긴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일상을 비반려인과 공유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중랑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11월9일 용마폭포공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들의 교감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