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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6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현장 면접 후 채용까지 가능한 실속형 채용박람회 ‘취업성공 1‧9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사전에 매칭해 서류전형 없이 면접에서 바로 채용까지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열린 채용박람회 행사 모습. 송파구 제공
구는 이번 박람회에는 이마트, 현대에쓰앤에쓰, KB골든라이프케어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모두 4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행사에서는 182명의 구직자 중 23명을 취업시킨 바 있다.
참여는 25일까지 송파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이력서 사진 촬영, 노동법률 상담 등 다양한 구직자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송파구는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알선 및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대표 채용박람회인 ‘1‧9데이’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주민과 구인난을 겪는 지역 기업 모두를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채용시장 변화에 맞춘 다양한 취업 지원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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