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 ‘최우수’

등록 : 2024-09-26 10:17 수정 : 2024-09-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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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23년 자치구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민·관 협업 등 자치구의 환경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강서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에서 56점(60점 만점) △위임업무 관리·감독에서 18.5점(30점 만점) △협업관리 분야에서 9점(10점 만점)을 기록해 총 83.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강서구의 환경보호 활동 모습. 강서구 제공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한 환경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구민과 환경단체가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폐기물 보관 요령 등을 지도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과태료를 부과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방화동 인근 나무 심기와 안양천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민관 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환경관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 사고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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