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동작가족문화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내달 중순 문을 연다. 동작가족문화센터는 기존 가족센터와 키움센터를 결합한 가족문화복지 공간으로 영유아부터 부모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작가족문화센터. 동작구 제공
또한, 센터 주변에 위치한 은빛어르신복지관, 김영삼도서관, 예담어린이집 등과 협력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상도국주도서관 부지(매봉로 37)에 연면적 1288.17㎡,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책쉼터와 카페, 커뮤니티 마당이 조성돼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2층은 영유아 돌봄 특화 공간으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육아 자조모임이 운영될 예정이다. 3층에는 꿈키움센터 상도가 들어서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체능 활동과 쿠킹 클래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언어 교실을 진행한다.
4층은 교육실, 5층은 사무실과 휴게공간, 6층에는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심리 상담실이 마련돼 있다.
센터 개관식은 내달 31일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가족문화센터를 통해 구민 누구나 보편적 가족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가족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동작구청 아동여성과(02-820-9724).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