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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5년 4월30일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4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4가 백신을 사용한다.
마포구 구민의 예방 접종 모습. 마포구 제공
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과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마포구 내에서는 177개소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시작일이 대상자별로 다르므로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날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생후 6개월~8세 어린이 중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경우 9월20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2회 이상 접종력이 있는 어린이는 10월2일부터 1회 접종만 하면 된다.
9~13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르신은 출생연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75세 이상(1949년 이전 출생)은 10월11일, 70~74세(1950~1954년생)는 10월15일, 65~69세(1955~1959년생)은 10월18일 접종을 시작한다.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을 취급하는 의료기관에서 접종해야 한다.
또한, 마포구는 14~64세 구민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10월23일~11월30일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보건소,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마포구 건강동행과(02-3153-9091) 또는 다산콜센터(02-120)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최근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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