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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4일 오후 7시 시흥교회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의 무료 공연 ‘우리 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천구 제공
서울시향은 클래식 음악 대중화와 지역사회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드보르자크의 ‘유모레스크’, 그리고 디즈니 메들리 등 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공연 중에는 해설도 함께 진행돼 클래식 음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김보람 서울시향 악보전문위원이 진행을 맡았으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서울시향 앙상블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60분 동안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10월3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의 ‘기타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 동네 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경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공연이 주민들에게 감동과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44).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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