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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달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0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세계총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
김상준 도봉구 보건소장이 세계보건기구 주관 건강도시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이번 총회에서 도봉구는 ‘알코올 피해로부터 지역사회 보호’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여성 알코올 고위험군 재활서비스 사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해당 서비스는 알코올 중독에 취약한 여성을 발굴해 중독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남성보다 치료 접근성이 낮은 여성 대상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상담 △여성 특화 재활 프로그램 △가족교육 프로그램 △중독예방 협의체 운영 등이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건강도시상 수상은 ICT기술을 활용한 도봉구 중독지원사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도봉구가 선도적인 보건의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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