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배달전문 음식점 주방공개’ 참여 업소 모집

등록 : 2024-10-02 11:20 수정 : 2024-10-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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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배달전문 음식점 주방공개’ 신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영등포구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모집은 연중 상시 진행된다. 주방공개에 선정된 업소는 보건소 누리집에 주방 사진과 정보를 공개하고, QR코드 스티커를 제작해 배달 용기에 부착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보를 쉽게 제공할 수 있다.

탕후루 판매 업소의 식재료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영등포구 제공

참여 업소는 위생관리 용품 지원과 다양한 홍보 기회를 제공받으며, 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자치구 식품위생 분야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식품접객업체의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위생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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