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책으로 하나 되는 ‘어울림, 책울림’ 개최

등록 : 2024-10-04 15:21 수정 : 2024-10-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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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공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24 강북 책문화 축제 어울림, 책울림’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공동체’를 주제로 강북구와 서울시,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주최하고 강북구립도서관이 주관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강북구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11시 개막선언과 함께 강북구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린다. 이후 지역아동센터 '나욧'의 축하 난타 공연과 △북극곰이 들려주는 그림책 연극놀이 △스토리텔링 마술쇼 △비니위니 수상한 사탕가게 △퓨전 국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공동체’를 주제로 한 17개 체험 부스에서 △우리 가족 액자 만들기 △바다환경 투명 부채 만들기 △비누 모빌 만들기 △반려 식물 화분 꾸미기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다. 그림책 북큐레이션과 작품 전시도 관람 가능하다.

강북진달래홀 2층 로비에는 힐링독서존이 마련돼 있으며 도서관 로봇 ‘로미’와 사진을 찍거나 도서관 마스코트 '강북이'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스탬프 투어 △SNS 이벤트 △타투 스티커 체험 △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강북진달래홀 2층 소공연장에서 작가 최은영의 북콘서트가 열리며 문학평론가 허희가 진행하고 싱어송라이터 홍찬미와 기타리스트 유지은이 참여하는 공연이 함께한다. 북콘서트는 현장 접수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야외무대 스크린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강북구립도서관(02-944-3106).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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