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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가재울청소년센터와 함께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촌 스타광장과 명물쉼터에서 ‘청소년 K-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K-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자신감, 도전정신, 끈기, 열정으로 채워진 미래 한류 리더 발굴 프로젝트’를 주제로, 서대문구만의 특화된 청소년 축제로 기획됐다. 연세대학교 아카라카 응원단의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재능 경연, 축하공연, 하도CUP 대회(AR 피구경기), 체험 부스 운영, 펫밀리 페스티벌,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댄스 유튜버 갓동민의 댄스팀과 아이큐브 댄스팀의 K-POP 커버공연이 예정돼 있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도CUP 대회에서는 하도스포츠 대표선수단이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피구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 재능 경연대회는 노래와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들이 참여해 재능을 뽐내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관내 청소년기관과 학교 동아리, 대학교 학과 등과 연계해 진로 상담 및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 페트병 공예, 크로마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펫밀리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반려동물학과가 참여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K-POP, 반려동물, 증강현실 스포츠 등 미래세대의 관심 분야를 접목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더욱 큰 꿈을 품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