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이케아 강동점 내년 개장 앞두고 채용설명회 개최

등록 : 2024-10-18 14:04 수정 : 2024-10-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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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오는 25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이케아 강동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케아 강동점은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뒀는데 이케아 코리아의 다섯 번째 매장이자 서울 도심 내에 들어서는 첫 매장이다. 이케아 강동점은 고덕비즈밸리 내 연면적 5만8711㎡ 규모의 복합쇼핑몰 형태(고덕아이파크디어반)로 지상 1, 2층에 문을 열게 된다.

채용설명회에서는 이케아 코리아의 기업문화와 인사정책 소개와 함께 현직 직원들이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직무 정보와 근무 경험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직 직원들의 부서는 판매, 푸드, 고객 지원 등의 ‘커머셜’ 부서와 물류를 담당하는 ‘운영’ 부서 등으로 다양하다.

이케아 강동점은 전일제 정규직뿐만 아니라 주당 16시간, 24시간, 32시간 등 다양한 근무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일자리도 제공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계약 형태와 상관없이 동일 기준으로 임금을 책정하며 모든 직원에게 동일한 업무 환경, 4대 보험, 경력개발 기회 등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누구나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입사 지원은 10월 말부터 이케아 공식 채용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채용설명회 현장에서도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정숙 강동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케아 입점으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들과 상생하며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변길 기자 seoul01@hani.co.kr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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