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식과 열린음악회 개최

등록 : 2024-10-21 09:41 수정 : 2024-10-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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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25일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식을 열고 이를 기념해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40년 동안 월계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을 기념해 열리며 국회의장 우원식, 서울시장 오세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최익훈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 경과와 계획을 설명하고 이번 사업이 노원구 발전에서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착공식 이후에는 KBS 열린음악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려 인순이, 신효범, 데이브레이크 등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공보행통로 가로 활성화 근린생활시설. 노원구 제공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광운대역 내 물류 부지 약 15만 6581㎡를 업무·상업·주거시설이 어우러진 신경제거점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 3032세대의 주택단지와 5성급 호텔을 포함한 상업 및 업무시설, 도서관과 체육센터 등 공공용지를 포함한 복합 개발로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노원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베드타운을 넘어 직주락이 집약된 미래 도시로의 변모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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