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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잠실역과 거여역에 설치된 노후 문자전광판 조형물을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구는 그동안 두 역에 구정 홍보를 목적으로 문자전광판을 운영해왔으나, 20년이 지나 전광판 고장과 구조물 노후화로 인해 주민 불편이 잦아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조형물을 철거하는 대신 세척과 도색을 통해 보수한 후 문자전광판을 최신 LED 전광판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잠실역은 구조물 높이 10.9m, 전광판 길이 10.8m×1.9m 규모로 거여역은 구조물 높이 8.5m, 전광판 길이 10.8m×1.6m 크기다.
잠실역 조형물 모습. 송파구 제공
미디어아트 작품은 도심 속 '자연과 휴식',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 '루미나리에' 문양, 송파구 상징 이미지, 크리스마스 풍경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정시 알림 서비스도 제공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잠실역 조형물 정비는 지난 9월 완료됐으며 이 작업은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거여역 미디어아트 조형물은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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