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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구민회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피노키오와 친구들’을 공연한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인형극에서는 손 씻기를 싫어하는 피노키오가 천사와의 약속을 어기고 다양한 모험을 겪으면서 손 씻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위생 습관을 배우고, 스스로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어린이 인형극 ‘피노키오와 친구들‘ 공연 모습. 구로구 제공
특히, 이번 공연은 배우들이 탈을 쓰고 등장하는 인형극과 뮤지컬 요소를 결합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 시간은 약 40분이며, 만 3∼4세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인형극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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