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대방역 일대 ‘관악S특화거리’ 10명 중 9명 만족”

등록 : 2024-10-22 13:59 수정 : 2024-10-22 14:23

크게 작게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신대방역 일대 무허가 노점과 기반 시설을 40년 만에 정비하고 올해 5월 ‘관악S특화거리’에 대해 주민 10명 중 9명이 만족을 나타냈다. 지난 9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거리가 깨끗해졌다는 의견이 88%, 보행환경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82%, 노점 위생과 환경이 좋아졌다는 평가가 80%, 도시미관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89%로 집계됐다.

새롭게 정비된 관악S특화거리 공동쉼터와 가게 모습. 관악구 제공

구는 주민 건의사항으로 치안 유지, 자전거 불법주차 단속, 금연 구역 지정 요청 등을 수렴했으며, 관련 부서와 협력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신대방역 관악S특화거리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주민과 노점이 상생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