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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0일과 31일 이틀간 금천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눈길 미끄러짐 등 사고가 잦은 시기에 대비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배달플랫폼 노동조합에서 초빙한 강사가 진행하며, 안전사고 사례, 도로교통법, 플랫폼 기반 노동과 노동인권 등을 다룬다. 특히, 상반기 교육 이수자들의 요청에 따라 교통법규 교육을 강화해 금천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서울지부의 협조를 받았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10만 원 이내의 안전용품 구입비도 지원될 예정이다. 구는 또한 고용노동부 주관 ‘플랫폼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서울시 최초로 2회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 10일에는 배달종사자 108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금천구 제공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배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종사자들의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배달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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