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LOLOLO 청년축제’ 경춘선 공릉숲길에서 개최

등록 : 2024-10-23 11:05 수정 : 2024-10-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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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11월1일 청년을 위한 를 경춘선 공릉숲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노원구의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청년축제 모습. 노원구 제공

‘LOLOLO’는 “너와 나의 노원”의 앞 글자를 딴 브랜드로, 아트페어와 현대예술제 등 기존 행사의 명칭을 통합해 청년축제로 사용하며 그 의미를 확장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 가요제, 현대 예술제, 제로웨이스트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LOLOLO 청년가요제 △지역 청년 예술인 공연 △제로웨이스트 마켓 △토크쇼(유튜버 희철리즘) △코미디 공연(박세미) △LOLOLO 현대예술제 및 아트페어 등이 마련됐다.

특히, 청년가요제는 경연을 통해 선정된 7개 팀이 상금 300만 원을 놓고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이어진다. 제로웨이스트 마켓은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과 협업해 기후위기에 민감한 청년층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본무대에서는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토크쇼와 코미디 공연이 진행된다. 유튜버 희철리즘이 청년들과 소통하며 래퍼 던밀스가 시상식에 앞서 무대를 펼친다.

LOLOLO 아트페어와 현대예술제는 청년축제와 연계돼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경춘선 공릉숲길 일대를 야외 갤러리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노원을 ‘젊은 감성의 문화도시’로 만드는 것과 청년들이 주체로서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를 통해 청년문화 생태계의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청년정책과 02-2116-7106, 7103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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