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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 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일권)는 23일 ABL생명의 후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250kg의 김장김치가 12개 기관에 5kg씩 담긴 250박스로 전달됐다.
성북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세대의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위드-캔 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ABL생명이 후원한 600만 원의 기금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나눔과 후원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김장김치 행사에 참여한 후원처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성북구 내 12개 기관과 250명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권 성북50플러스센터장은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으로도 더욱 많이 참여할 계획”이라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문화가 성북구 전역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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