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수요 야간 세무 민원 상담실 운영 호평

등록 : 2024-10-25 18:00 수정 : 2024-10-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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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구청 2층 징수과 민원실에서 ‘수요 야간 세무 민원 상담실’을 운영해 구민들의 세무 고민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야간세무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노원구 제공

‘수요 야간 세무 상담실’은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이 퇴근 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노원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국세(양도세, 상속세)와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등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 셋째 주까지 총 729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특히 양도세와 증여세, 상속세 관련 상담의 비중이 높았다. 상담을 받은 구민들은 전문적이고 편리한 세무 상담 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오승록 구청장은 “야간 세무 상담이 구민들의 세무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려는 노력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세무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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