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6일 ‘청계로와 페스티벌’로 지역 상권 활성화

등록 : 2024-10-25 18:14 수정 : 2024-10-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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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6일 청계산과 서초원터골마당에서 ‘청계로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계산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과 등산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청계로와 페스티벌 포스터. 서초구 제공

구와 청계산상가번영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계산역 2번 출구부터 서초원터골마당, 청계산 등산로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초보 등산객을 위한 ‘청린이 트레킹’ 프로그램에는 인기 프로그램 ‘피지컬 100’에 출연한 김민철 선수가 함께해 참가자들의 완주를 독려할 예정이다.

트레킹에 참가한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정상석 모양의 키링과 청계로와 스포츠 타올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지정 포인트에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면 청계산 상권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서초원터골마당에서는 △플리마켓 △상인 원데이클래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새롭게 런칭되는 청계산 상권 브랜드 ‘청계로와’는 청계산의 명칭에 ‘여유로와’, ‘여기로와’의 의미를 담아 등산객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상권을 강조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계산 단풍 축제가 청계로와 페스티벌로 새롭게 태어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청계산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상권에도 활기를 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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