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폭포 힐링 데이’ 가을맞이 청년 힐링 프로그램 진행

등록 : 2024-10-28 10:51 수정 : 2024-10-28 10:52

크게 작게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안산, 연희동, 카페폭포에서 청년을 위한 가을 힐링 프로그램 ‘2024 폭포 힐링 데이’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을밤, 카페폭포에서 힐링하세요” 폭포 힐링 데이 개최. 서대문구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 트레킹 △연희동 필름 카메라 출사 △카페폭포 버스킹 △오감 활용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19세에서 39세의 구민 및 구 내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서대문구청 누리집에서 하루 4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안산 트레킹은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시작해 단풍이 물든 안산 황톳길을 지나는 코스로 구성되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연희동에서는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필름 카메라 출사 프로그램이 열려 전통과 최신 유행이 조화를 이루는 골목에서 다양한 풍경을 카메라로 담아볼 수 있다.

홍제폭포 앞 수변 테라스에서는 청년 인디 음악가들의 힐링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밴드 권유, 최진주 밴드, 서스테인, 밴드 튠어라운드 등 4팀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가을밤에 청년들에게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카페폭포 2층에서 케이터링과 오감 활용 만들기 체험 행사가 마련돼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카페폭포와 안산 황톳길, 연희동은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명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가을을 만끽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