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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지역 내 정원을 주민이 직접 가꾸는 정원 자원봉사자 사업 ‘강동 아름다운 정원 지킴이(강동 아.정.이)’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구는 서울시 ‘정원도시, 서울’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 내 12개소에 정원을 조성해왔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관리하는 ‘강동 아.정.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정원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올해 시범 운영에서는 강동치유의 정원과 하천변 매력정원 2곳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5명을 모집하며,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 있는 정원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봉사자들은 사전 교육을 거쳐 지정된 정원에서 초화 가꾸기, 물주기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효과를 평가한 후, 2025년에는 100명의 정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정원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하천변 매력정원(강일동 703). 강동구 제공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정원 활동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강동구의 정원을 주민과 함께 가꾸며 구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시범 운영의 결과를 반영해 내년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자원봉사 참여 방법은 강동구청 푸른도시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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