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별빛우주과학관, 11월 한 달간 개관 1주년 기념행사 개최

등록 : 2024-10-28 11:05 수정 : 2024-10-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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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오는 11월 한 달간 ‘별빛 속 이야기-천문과 인문이 만나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천체영상전과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서구 제공

천체영상전은 1층 전시실과 2층 천체투영실에서 진행되며 전시실에서는 11월1일부터 10일까지 △겨울철 오로라 △독도와 독도의 일출 △코스모스 오디세이 △레이크발라드와 우유니 소금사막 △라팔마, 마우케니아와 제미니 밤하늘 영상을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천체투영실에서는 11월1일부터 12월1일까지 오로라, 일식과 월식, 코스모스 오디세이 영상이 상영되며 평일에는 현장 접수, 주말에는 누리집에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전문가 특강은 저명한 과학자가 우주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흥미롭게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강은 △변용익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교수의 ‘뉴 스페이스 시대의 고민거리들’(11월3일)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의 ‘공룡의 진화와 기후변화’(11월10일) △이태형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관장의 ‘우주, 그리고 지구의 미래’(11월17일) △이주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의 ‘우주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11월24일) 순으로 매주 일요일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특강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과학관 누리집에서 예약해야 하며 회차별 50명 선착순 모집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수강할 수 있다.

이외에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개관 1주년 당일인 11월3일을 포함한 주말(11월2, 3일)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천체투영실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11월10일 일요일에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DIY 키트로 △앙부일구 △우주왕복선 △로켓 발사대 △어린왕자 직소 퍼즐 등을 함께 만드는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심재현 관장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을 사랑해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이번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기간 다양한 천문·우주 관련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강서별빛우주과학관 02-2661-3346.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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