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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통해 올해의 수상작 49편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으며 최우수상은 독후감과 편지글을 포함해 총 193편 중 9편이 선정됐다.
2024 독서경진대회 수상자 기념 사진. 송파구 제공
이번 독서경진대회는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회장 최봉민)가 주관해 7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총 193편의 작품 가운데 독후감 146편, 편지글 47편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환경 관련 도서에 대한 관심이 예년보다 높았고 편지글 주제도 다양화되었다. 기존의 책 속 주인공에게 보내는 형식에서 벗어나 고인 지인, 커피 등 친근한 대상을 수취인으로 삼은 사례가 돋보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잠현초등학교 6학년 조수현 학생은 기후 위기가 성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독서를 통해 알게 되었음을 시상식에서 밝혔다. 구는 최우수작 10편을 서울시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며 해당 작품들은 전국 결승에 진출할 기회를 얻는다.
서강석 구청장은 “독서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자기만의 생각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서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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