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유튜브 성수역 LIVE’ 운영…인파 혼잡 현황 실시간 확인 가능

등록 : 2024-10-28 11:33 수정 : 2024-10-28 19:34

크게 작게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유동 인구가 급증한 성수역 일대의 혼잡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 ‘성수역 라이브(LIV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주민들이 성수역 주변 혼잡도를 직접 파악할 수 있도록 성수역 1~4번 출구 인근 CCTV 영상을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한다. 유튜브에서 성수역 롤링캠 또는 성수역 라이브로 검색하거나 성동구청 누리집 하단의 성수라이브 아이콘을 통해 24시간 확인 가능하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영상은 희미하게 처리되며 혼잡 지역 4곳의 영상이 15초 간격으로 순차 송출된다.

성수역 라이브 홍보물. 성동구 제공

특히 다가올 핼러윈을 앞두고 다중 인파로 인한 사고 예방 차원에서 성수역 라이브는 구민들이 인파 현황을 확인하고 사전적으로 분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역 라이브를 통해 구민들의 불안감을 덜 수 있길 바라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