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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11월2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광진가족 가을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체육회가 주관해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되며 부상 방지를 위한 준비체조 후 참가자들은 열린무대를 출발해 바다동물원, 놀이동산, 풋살경기장을 거치는 약 2.5km 코스를 함께 걸어본다. 완주에는 약 4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걷기대회 후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3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스타일러, 텔레비전, 무선청소기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광진구 제공
행사 당일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도 갖춰진다. 인파가 집중되는 구간을 고려해 동선계획을 세우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모든 참가자는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며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진과 소방대가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광진구 주민 또는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 체육진흥과(02-450-977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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