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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0월25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개최한 ‘제7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7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의 꿈과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강북구와 한국반달문화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각 자치구는 물론 경기도 구리시와 광주광역시 등 전국에서 237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중창의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9월23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거쳐 유치부 8명, 초등 저학년부 8명, 초등 고학년부 8명, 중창 6팀(27명) 등 총 51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본선 진출자들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자유곡으로 경연을 펼쳤으며, 심사는 진동주 한국동요작곡가협회 지도위원, 김봉학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 황승경 대경대학교 교수(K-연극영화뮤지컬과)가 맡았다.
강북구 제공
대회 결과, △정하율(유치부, 한가람유치원) △한세영(초등 저학년부, 광주삼육초등학교) △장윤설(초등 고학년부, 성동초등학교) △드림트리(중창, 서울중계초 김서원 외 7명)가 각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열정이 돋보인 무대였다”며 “이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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