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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구민과 함께하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촉구 범 구민 서명운동’이 시작 후 약 2주 만에 10만 명 이상의 서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부터 한 달간 서명 목표를 세우고 성북구청과 주민센터, 공동주택 등에서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비롯해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도 진행 중이다.
강북횡단선 성북구간. 성북구 제공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에서 성북구 정릉과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연결해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 노선이다. 서울 동북부와 서남부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노선으로 관심을 모아왔다.
그러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탈락해 구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에 성북구는 구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균형발전 목표로 강북횡단선의 원안 추진을 촉구하고자 TF팀을 구성해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구는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구민들의 열망을 서울시와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강북횡단선은 서울 동북부 주민의 교통 불편을 덜어줄 중요한 인프라로서, 서울시와 정부가 구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여 원안 추진을 위한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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