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 실시 … 만족도 97%

등록 : 2024-11-05 08:53 수정 : 2024-11-05 09:37

크게 작게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중독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매년 어린이들의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 인형극 전문극단 콜럼버스가 어린이집 30개소를 직접 방문해 공연을 펼쳤다.

어린이 식중독 예방교육 공연. 성동구 제공

인형극은 △올바른 손씻기(하루에 8번, 30초간) △‘먹을 만큼 적당히’, ‘골고루 먹기’ 등의 식습관 교육 △율동 체조 및 OX 퀴즈 등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인형을 활용해 학부모들에게도 높은 만족을 받았다.

인형극 관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인형극 관람에 대한 만족도(매우 만족 97%, 만족 3%) △손씻기 실천에 대한 인식 변화(매우 만족 94%, 만족 6%) △식습관 개선 도움 여부(매우 만족 90%, 만족 10%) △향후 재참여 의사(매우 만족 100%)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인형극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보건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성동구 보건소 식품위생과 02-2286-7151.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