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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연지근린공원(천왕동 274-2) 황톳길에 비닐하우스와 야간조명을 설치해 비나 어두운 날씨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연지근리공원 황톳길에 설치된 비닐하우스 모습. 구로구 제공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은 올해 6월 개장해 편백나무 길을 따라 피톤치드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이용이 제한되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황톳길 일부 구간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날씨와 관계없이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닐하우스는 천왕근린공원 건너편 황토 족탕 방향 100미터 구간에 설치됐으며 내부 환기를 위해 외부에 비닐을 말아 올릴 수 있는 장치도 마련했다.
또한, 흐리거나 일몰 후에도 안전하게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460미터 전체 구간에 은은한 빛의 야간조명을 설치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황톳길을 잘 관리해 나가겠다”며,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이 구로구의 대표 건강 명소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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